2016. 7. 6. 19: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감독이 된, 조세 무링요가 과거 세리에A 인테르 밀란에서 리그, 리그컵, 챔피언스리그를 석권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던 시즌.
당시에도 세계 최강의 클럽으로 군림하던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맞이한 그는 홈에서 좋은 전략으로 승리를 따낸 후, 힘들 것이라 예상되던 누캄프 원정에서도 경기를 잘 마쳐 다득점에 따라 다음 라운드 토너먼트로 진출하였다.
그리고 경기 종료가 알려지자말자 가자기 누캄프의 그라운드로 달려 들어가는 조세무링요의 객기 !!!
그는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에 통역사 역할을 했는데 어찌보면 친정구단에 와서 이런 세래모니를 펼친 것.
근데 그때 당시 경기패배에 발끈한 바르셀로나의 발데스 골키퍼가 그를 제지하기도 했었는데...아랑곳없는 무링요...참 이사람도 4차원은 4차원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