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BOXDIRI 2016. 7. 11. 19:35

몇시즌 전 잉글랜드의 EPL 에버튼을 떠나 세리에A 삼프도리아로 이적한 카메룬의 영웅, 사무엘 에투.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이적한지 일주일도 안되어 감독과 불화설이 뜨며 훈련장을 무단이탈 했단다.




이는 과거의 악동 플레이어로 유명했던 삼프도리아의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과의 불화설이라는데 사건은 지난 주말 vs토리노 전에서 1 : 5 로 대패한 이후 미하일로비치 감독의 분노서린과격한 훈련편성. 하지만 에투는 이같은 훈련에 불응하고 절반만 소화한 후에 가족을 만나러 밀라노로 떠나버린 것.


이미 에투가 삼프도리아 이적 후, 1경기만에 팀에 실망하고 이적을 생각한다는데 이에 대해 미하일로비치 감독은 에투는 자신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고 팀에 대한 존중이 없는 행동을 했다며 격하게 비난한 바 있다.


어째튼 에투는 오늘 다시 삼프도리아로 복귀할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가 감독과 화해하고 팀에 잘 융화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