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4. 12:17
친구네 가족여행에 어찌어찌하다 끼어서 가까운 큐슈에 갔다 왔네용.
뭐 일본은 몇번 간 적이 있어서 딱히 신선하다거나 그런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뭐 해외여행이니까 이리저리 많이 구경하다가 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매번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우리나라에선 이제 오래전 지나간,
머리 스타일들을 얘네는 여전히 많이들 하고 다니는게 보이더군요.
특히나 긴머리에 왁스 떡칠한 스타일.
지금 보면 완전 양아치스러운 헤어스타일들.
이 스타일, 과거 닛뽄 스타일로 국내에서도 유행한 적은 있었는데,
그 스타일이 정말 오랫동안 변하지를 않는 듯 하며, 길거리에도 많음.
아무튼 나는 깔끔한 요즘 우리나라나 유럽의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