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13. 17:47
수년전 영화라는데 작품성이 독특해서 추천받은 스위니토드란 영화를 보았다.
그 유명한 팀버튼이 감독을 맡았는데, 왠지 모르게 크리스마스 악몽의 연출이 느껴지기도...
부제는 어느 잔혹한 이발사의 이야기인데 조니뎁과 헬레나 본햄 카터 등등 익숙한 출연진들의 호흡도 보인 것.
아무튼 내용은 아내를 탐한 악랄한 판사때문에 억울한 옥살이를 한 주인공이 출소 후, 복수를 위해 다소 잔혹한 일을 꾸미는 것인데...우울하고 찝찝하면서도 다소 잔혹스럽기까지 한 영화인데 다소 흥이 나기도 하는 독특한 분위기의 작품이었다.